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여봐요 동물의 숲 (문단 편집) === 긍정적인 평가 === 기존작에서 호평받은 기능을 대거 계승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조정은 물론, [[유유자적]]한 생활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무인도]] 개척이라는 신규 콘텐츠를 더해 게임플레이를 크게 확대하였다. 또한, 과거에 삭제되었던 인기 기능을 되살리는 등 시리즈 신작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발전한 그래픽과 사운드, HD 진동의 활용''' 대한민국 팬에게 익숙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과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거쳐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12년 만에 거치형 플랫폼으로 돌아왔다.]] 크게 발전한 게임기의 성능을 활용한 HD 그래픽과 발전된 사운드는 주된 셀링 포인트. 휴대용 기기로는 구현할 수 없던 부드러운 그래픽과 고품질의 사운드로 무인도의 생생한 자연 환경이 깨끗하게 묘사되고 있다. 전문 리뷰어들도 가능하면 TV 플레이를 추천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졌다. 더불어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게임답게 Nintendo Switch만의 강점인 섬세한 HD 진동 기능도 적극 활용되어 잠자리채를 휘두르고 도끼로 나무를 패는 등의 조작을 할 때마다 적절한 피드백이 주어지고 특히 낚시는 물고기에 따라 진동의 강도와 움직임이 달라져 플레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대형 사이즈의 물고기([[큰양놀래기|나폴레옹피시]], [[실러캔스]] 등)는 진동이 매우 세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것을 좋아한다.[* 대형 사이즈 물고기를 잡으면 실루엣이 5단계짜리인 큰 물고기보다 진동이 더 세고 길며 조이콘에서까지 리얼하게 진동이 느껴진다.]] 다만 휴대 전용인 스위치 라이트로는 진동 기능이 빠져 이 기능을 즐기려면 별도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한다. * '''너굴 마일리지를 통한 꾸준한 플레이 동기 부여''' 그동안 출시된 [[동물의 숲 시리즈]]와는 다르게 도전 과제 및 일일 퀘스트 역할을 하는 '너굴 마일리지'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너굴 마일'이라는 새로운 화폐가 주어진다. 너굴 마일은 게임 내 다른 화폐인 '벨'과 다르게 다른 유저에게 직접 양도가 불가능하다. 또한 집 건축, 인벤토리 확장, 지형 공사 같은 일부 해금 요소는 너굴 마일로만 가능하다. '아무런 목적성이 없다'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큰 변화였지만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시리즈의 특징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처음 입문하는 이들에게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하나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른 퀘스트가 바로 생겨, 다양한 웹진에서 [[https://www.theverge.com/2020/3/25/21192570/animal-crossing-new-horizons-nook-miles-addition|'계속 붙잡게 만든다']]라며 지속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주었다. 몇몇 도전 과제는 반복 노동을 요구하긴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주요 해금 요소에 요구되는 너굴 마일은 일상적인 플레이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다. * '''박물관의 개편''' 단순히 내용물을 정렬하는 것에 머물던 기존의 박물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다. 모든 전시품은 본래의 생활 환경을 재현한 상태로 전시가 되며, 안내 팻말을 선택하면 전시품 하나하나가 클로즈업되어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나 날아다니는 곤충을 다양한 각도로 관찰할 수 있다. 곤충 전시관은 꽃과 나무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곤충의 생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화석 전시관은 입구 바닥부터 이어지는 줄기 그림을 통해 고대의 생물에서 현재의 섬 주민들까지 이어지는 동물들의 진화 계보를 세련되게 표현하였다.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공룡 화석은 특정 지점에 서면 카메라 각도가 자동으로 조정되어 그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수족관은 가장 큰 변화를 보여 주고 있는데, 종류에 걸맞은 다양한 어항은 물론 수중 터널까지 구현해 사방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이전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 전시품을 기증할 시 부엉의 [[TMI]] 코멘트가 부활했으며, 스킵 여부도 추가해 설명을 듣고 싶어 하던 유저와 듣기 싫었던 유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켰다. * '''잘 녹아든 DIY 기능''' NPC를 통해 만들어진 물건을 구매하고 디자인을 리폼하는 것에 그쳤던 기존작과 달리 직접 도구로 재료를 수집하고 만드는 형태로 바뀌었다. 레시피 획득 경로도 상점 구매에 그치지 않고 주민을 통해 얻기, 낚시를 통해 영감을 떠올리기, 풍선을 통해 습득하기, 해안가에 떠내려 오는 메시지 보틀에서 습득하기 등 다양한 경로로 습득할 수 있다. 이는 무인도 생활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몰입감과 수집욕이라는 동기부여를 해 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레시피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 '''대폭 상향된 지형 및 시설 편집 기능'''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초대작부터 모든 동물의 숲 본가 시리즈의 전통이었지만, 이번에는 '''절벽을 깎고 강줄기를 바꿀 수 있다.''' 발매 전 닌텐도 다이렉트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요소로, 어지간한 도시 건설 게임이 부럽지 않은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다. 주어진 지형을 바꿀 수 없던 전작 플레이어들은 처음부터 예쁜 지형으로 시작하기 위해 끝없는 리셋 노가다를 반복하거나 닌텐도 정책에 위반되는 데이터 개조까지 손을 대기도 했지만, 본작에서는 그러한 과정 없이 게임 내에서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다듬을 수 있다. 더불어 상점이나 박물관 등의 기반 시설 위치는 물론 다른 주민의 거주지도 플레이어의 뜻대로 옮길 수 있게 된 점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수준. * '''실외 가구 배치 및 길 만들기 요소 추가''' 본래 가구는 유저의 집 안에서만 배치가 가능했으나, 이번작에서는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처럼 실외에도 가구를 배치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 동안은 나무와 꽃을 심고 한정된 공공사업만으로 마을을 꾸며야 했으나, 이제는 가구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더욱 다채롭게 섬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지형 편집과 함께 섬 꾸미기에 엄청난 다양성이 추가된 셈. 더불어 도트로 만든 길 패턴을 까는 형식으로 길을 꾸미던 전작과 달리,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는 벽돌길, 흙길 등 다양한 길 만들기 요소가 게임 내에 존재해 도트 패턴보다 더 수월하고 자연스럽게 길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 '''유저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과 편의성 증가''' 전작들에서는 초기 문답에 따라 유저의 첫 머리스타일과 얼굴이 결정되었으나, 이번작부터 처음부터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들에서는 얼굴의 경우 초기에 결정된 이후 변경이 아예 불가능했고, 머리 스타일의 경우 미용실이 개장하기 전까지 바꿀 수 없었으나, 이제는 거울 가구를 얻기만 하면 둘 다 아무 때나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마이 디자인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의 요소도 생기면서 커스터마이징의 폭도 대폭 늘어났다. 옷가게에서도 판매하는 옷과 악세사리의 종류, 개수가 대폭 늘어났으며, 윗옷, 바지, 신발, 양말 등 여러 종류의 아이템을 한꺼번에 피팅 룸에서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듀서 [[노가미 히사시]]는 "모동숲은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두며, 친구들에게 옷을 자랑할 기회를 얻기 위해 옷을 입거나 새로운 옷을 사는 것은 당연하다."([[https://www.theverge.com/2020/3/20/21188006/animal-crossing-new-horizons-design-interview-aya-kyogoku-hisashi-nogami|#]])며 커스텀 다양성을 증가시킨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하였다. * '''변화가 뚜렷한 무인도 콘셉트''' 기반이 어느 정도 있는 마을에 이사를 오던 기존작과 달리 본작은 건물 하나 없는 무인도에 텐트부터 치고 시작하게 된다. '무인도를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너굴과 함께 박물관이나 상점 등의 시설들을 유치하고, 이후 새로운 동물 주민의 집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아무것도 없던 섬이 게임 진행에 따라 차근차근 활기가 더해지는 것이 가장 크게 체감되는 작품. * '''생동감을 더한 동물 주민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 대표적으로 지적된 단점인 '동물 주민과 하는 것이라곤 단순한 대화하기 뿐이며 그 대화 스크립트도 많지 않다는 점'이 크게 개선되었다. 동물 주민들이 단순히 걸어다니기만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동물 주민들이 운동, 음식 섭취, 곤충 채집, 낚시, DIY, 청소, 책읽기, 노래 등등 매우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 야외에 악기를 배치하면 동물 주민들이 그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특정 가구를 설치하면 그 가구와 상호작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수도꼭지를 설치하면 수돗물을 틀어봤다가 끄고 가는 등.] 때론 자기가 하고 있던 행동과 관련된 대화도 한다. 이렇게 동물들의 행동에 생동감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 것이 해외 웹진으로부터 공통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 '''충실한 업데이트 계획, 빠른 문제 대응''' 공식적으로 계절 이벤트를 꾸준히 업데이트 배포 형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던 여러 기능은 업데이트로 추가되고 있으며, 콘솔 업데이트가 생소했던 3DS 시절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전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전례나 꾸준한 업데이트로 호평받았던 [[스플래툰 시리즈]]의 [[노가미 히사시|프로듀서]]가 본작을 담당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 실제로도 발매 초기에 발견되는 버그나 이벤트 기간 밸런스 문제들에 대해서 비교적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 다만 이 부분은 그냥 미완성 게임을 발표 해놓고, 업데이트인척 원래 있어야 할 것을 추가한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비판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